대치맛집 연안식당 꼬막비빔밥 밴댕이회 무침
연안식당에 전에 갔다가 대기줄이 너무 길어서 다른 곳에 간 적이 있다.
그만큼 연안식당이 대치맛집으로 유명하다는 것이지.
이때 이른 저녁에 후다닥 연안식당으로 갔다.
바로 여기가 대치맛집 연안식당이다.
2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사람들이 정말 많이 찾는 곳이다.
연안식당 안으로 들어가니 역시 사람들로 꽉 차 있다.
다행히 안쪽에 자리가 비었다.
얼릉 가서 앉았던 우리 일행.
자리에 앉아서 연안식당 메뉴판으로 보았다.
차림표라고 차별화해서 부르고 있다.
대치맛집 연안식당은 기본 반찬이 다 맛있다.
특히 저 게장은 입에서 살살 녹는다.
간도 적절하게 잘 배어 있어서 과자같이 입에서 씹힌다.
정말 맛있어서 집에 가져다가 먹고 싶어진다.
연안식당에서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.
바로 꼬막비빔밥과 밴댕이회무침이다.
전부터 먹고 싶었던 꼬막비빔밥이다.
꼬막을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기에 꼬막이라면 밥 몇공기는 다 먹을 수 있을 정도이다.
특히 예전에 목포에 갔을 때 꼬막을 정말 실컷 먹고 왔던 기억도 난다.
꼬막을 밥에 살살 비벼서 먹으면 된다.
근데 좀 맵다.
살짝 덜 매우면 더 맛있으련만.
기대가 워낙 커서인지 그맛정도는 아니지만 맛있긴하다.
이건 밴댕이회무침이다.
매우 맵구나. 다음에 연안식당에 올 때는 다른 메뉴를 골라먹어야겠다.
◆ 연안식당
